온라인서 직접 경험

EventXtra 공동 창립자, Sum Wong (오른쪽) 과 Angus Luk (왼쪽)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대규모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홍콩 스타트업 회사 EventXtra는 올인원 행사 관리 플랫폼으로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아야 하는 회사이지만, 새로운 솔루션 ‘가상 전시회’를 런칭해 대형 행사를 온라인으로 옮겨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EventXtra관계자는 “가상 전시회 원스탑 디지털 서포트뿐만 아니라, 행사 사전 작업, 행사 중 상호 작용 경험, 데이터 분석 리포트를 지원해 주최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EventXtra는 새로운 솔루션을 런칭한 후, 반 년 만에 300% 성장했고, 가상 이벤트는 향후 주요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EventXtra는 2014년에 설립해, 행사 주최자와 참가업체에게 등록, 결제, 행사 데이터 분석 등의 원스탑 행사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90% 이상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이에, EventXtra 는 새로운 솔루션 ‘가상 전시회’를 런칭해,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현장 행사를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다. 가상 전시회는 상호작용 경험, 행사 후 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고 했다.  

‘가상 전시회’의 기능은 작업간소화, 기상 환경 설정, 네트워킹 극대화, 가상 전시회 참여도 분석 등이다.

EventXtra 공동 창립자 Sum Wong은 “아시아의 행사 소프트웨어 시장은 연간 10억 달러가 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 시류에 따라 최대한 많은 주최자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업계 최고가 되는 것이다”라 말했다.

한편, EventXtra는 최근 일본의 가장 큰 스타트업 회사인 Uzabase로부터, 신규 펀딩을 받았다.

Uzabase 회사는 2016년 Tokyo Stock Exchange에 리스트 된 비즈니스 정보 미디어 회사다. 2018년 뉴욕 소재의 비즈니스 미디어 회사 Quartz에 인수됐다. Quartz는 연간 JPY 87억의 연순환 매출(ARR)을 만들고 최근 연간 시장가치 JPY 840억 규모의 회사이다.

EventXtra는 UB Venture의 일본 외 첫 번째 투자이며, Uzabase는 EventXtra의 일본 진출을 도와주고 있다. EventXtra는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중국 본토를 포함한 아시아 나라들에 원스탑 행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전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기업인 Pico X는 Pico Group (Pico)는 아아 시장 확장을 위해, EventXtra는 독점 행사 관리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Pico X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Pico는 약 50년 동안 전 세계 40여 군데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설립한지는 약 50년이 됐다.

Pico Far East Holdings Limited는 1992년부터 Hong Kong Stock Exchange(SEHK: 752)에 리스트 된 회사다. 2019년 회계연도에 총수익이 약 6억 4천만 달러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EventXtra와 Pico X 는 이벤트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entXtra의 원스탑 이벤트 관리 플랫폼은 기업이 행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행사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모든 관계자들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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