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구핏' 영향으로 4일까지 중부지방에 '물폭탄'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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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선
기사입력 2020-08-02 [10:31]

▲ 제4호 태풍 '하구핏' 이동경로/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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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전지선 기자=4호 태풍 하구핏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4일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와 경북 일부 지역에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오전 중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시간당 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비는 이날 낮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강수 강도가 약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지만, 저녁부터 3일 밤사이 시간당 5080mm(많은 곳 100mm 내외)로 다시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한편, 하구핏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찍질'이란 뜻이다.

 

하구핏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 있으며 최대풍속 시속 64km, 강풍 반경 230km.

 

 

이 태풍은 시간당 11km로 북상 중이며 45일 중국을 거쳐 6일 함흥 남남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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