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벤처기업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 등 논의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강선우 국회의원(서울 강서갑)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 방안’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선우 의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주최한다. 보건의료 벤처기업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과 보건의료 벤처기업의 투자현황 및 투자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종재 울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류규하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임정희 인터베스트 부사장이 발제를 맡는다. 

 

이어지는 지정 토론은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 김병채 전남대병원 교수, 차병렬 김해의생명센터 단장,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본부장, 신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과장,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강선우 의원은 “보건의료 벤처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제고하기 위해서는 관련 벤처기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맘껏 도전해, 연구과정 자체가 산업이 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정부에서도 보건의료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보건의료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과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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