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지지도 하락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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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부정적인 이슈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유권자 200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45.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1.4%로 0.5%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3.5%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5.7%로 1.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5%포인트 하락한 28.7%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지지도는 6.8%로 전주보다 0.7%포인트 낮아졌고 열린민주당 5.9%(0.8%포인트↓), 정의당 5.2%(1.8%포인트↑)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의 미국행 논란, 서해상 공무원 피살사건, 개천절 집회 원천 봉쇄 논란 등 부정적 이슈에도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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