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 위해 지원

 

▲ 기술보증기금, 드라이브스루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 기술보증기금, 드라이브스루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기술보증기금은 오는 3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일깨우고 부산지역 나눔 문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를 비롯해 사회복지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부산지역 공기업인 한국남부발전·부산항만공사·한국수산자원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명인 '차차차'는 '차를 타고, 차칸 마음을 전하는, 차칸 소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농어민들을 돕고자 채소·과일·잡곡·수산물을 꾸러미별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쓸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지원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기보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긴급 후원,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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