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육성 통한 지역자활사업 지원

▲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1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수정 마을에서 마을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하는 청수정 식당과 카페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박용선 과장(좌측 세번째), 순청시청 허석 시장(좌측 네번째), 신한은행 차성종 본부장(좌측 여섯번째), 순천시 이복남 시의원(좌측 일곱번째)과 마을 지역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1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수정 마을에서 마을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하는 청수정 식당과 카페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 행사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박용선 과장(좌측 세번째), 순청시청 허석 시장(좌측 네번째), 신한은행 차성종 본부장(좌측 여섯번째), 순천시 이복남 시의원(좌측 일곱번째)과 마을 지역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신한금융희망재단은 21일 전남 순천에 위치한 청수정 마을에서 마을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운영하는 청수정 식당과 카페를 오픈했다.

‘사회적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일환이다.

재단은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마을카페·공동작업장 등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자생적인 공동체 유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달동네 등 도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신한금융은 새뜰마을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개의 마을 중 11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중 세종 조치원, 부산 사상구, 전남 순천 총 3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픈한 청수정 마을의 지역주민 자활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위해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수정 식당 및 카페는 청수정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평균 70세가 넘는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을 할 예정이다. 순천의 특산물을 사용한 메뉴를 선정해 정갈한 옛 맛을 살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포부다.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수정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앞으로도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최고의 희망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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