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 초등나라' 등 디지털 교육 컨텐츠 제공

▲ 신한카드 을지로 사옥
▲ 신한카드 을지로 사옥

 

[공감신문]염보라 기자=신한카드가 505번째 '신한카드 아름드리 도서관'을 디지털 도서관으로 최초 개관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시·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 '서울혁신파크'에 '신한카드 아름인 디지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혁신파크 참여동 2층에 구축된 이 도서관은 친환경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종이책과 전자북을 함께 볼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린이 디지털 공간을 별도 구축해 태블릿 PC를 이용, 다양한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자유롭게 경험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교육 컨텐츠는 LG유플러스의 'U+ 초등나라'와 'U+ 아이들나라' 등이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동이 디지털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총 504개 도서관을 개관하고 교육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했다.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도 총 6개 아름드리 도서관을 건립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금번 개관으로 독서를 통해 또 다른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전략과 연계해 아름인 도서관을 시민의 지식과 교양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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