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디엠씨 최형배 공동대표와 엘스톤투자조합2호 ㈜엘스톤 김창석 대표의 투자협약식 기념 촬영
▲ 사진=(주)디엠씨 최형배 공동대표와 엘스톤투자조합2호 ㈜엘스톤 김창석 대표의 투자협약식 기념 촬영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인공치아 식립을 위한 골이식재 제조사 주식회사 디엠씨(공동대표 최형배, 김종묵)는 주식회사 엘스톤이 운영하고 다수의 개인/엔젤 투자자가 모여 설립한 엘스톤투자조합2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디엠씨는 올스바이오메드 및 의료기기 회사의 개발자 근무경력을 가진 최형배 대표와 신흥 및 유통업 근무경력을 가진 김종묵 대표가 (주)비엔디, (주)조이스덴텍 동료와 함께 재창업한 회사이다. 

 

골이식재는 치과 영역에서 구조적, 기능적 지지가 필요한 부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골 재생이나 외상 수술에 의한 결손부 증진을 위한 비계로써, 치과 질환에 의한 골 결손부위를 수복시킬 때 발치와를 채우는 경우 등 치조제를 증진시키거나 재건하기 위해 사용된다.

 

임플란트의 핵심기술은 정확한 가공기술과 표면처리이다. 당사는 SLA표면처리에 CaP박막코팅을 추가함으로써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최근 상용화되고 있는 골 대체 물질(bone substitute materials)인 이식재 및 골생성 유도능이 우수한 인공이식재(Calcium Phosphate Ceramics)를 porous spherical granule 상태로 제조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형배 공동대표는 “의료기기 회사의 마케팅 컨설팅과 임플란트 회사의 총판을 하던 중 기술적 갈증을 느껴 뼈이식재와 인공치주 개발을 하게 되었다. 이후 개발된 기술에 대한 제품공급의 요구와 함께할 팀원들이 구성되어 창업을 결심하였고 부족한 영업부분을 동업으로서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플란트 세계시장은 미국 및 아시아시장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 간의 가격경쟁으로 인해 이익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었으나 차츰 상위기업들의 자재로 인해 이익률이 상승중이라고 한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엘스톤투자조합2호 업무집행조합원 ㈜엘스톤 대표이사 김창석 대표는 “디엠씨는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투자 이유를 말했다.

 

한편 주식회사 디엠씨의 최형배 공동대표는 창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0 재도전 성공패키지 투자연계형”에 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재창업자에 선정되어 1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 지원, 전문가와의 전담 코디네이팅 및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데모데이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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