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장윤주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 장윤주 인스타그램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지난 6일,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후원금은 국내구호전문 NGO 희망조약돌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국내구호 캠페인 지원사업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윤주 씨도 한 아이의 엄마로써 정인이 사건에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정인이와 같이 소외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건으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시기에 희망을 전해주신 장윤주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지금 이 순간에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 주변의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앞서 코로나19와 강원 산불 피해 당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에 동참해 온 바 있으며, 학대로 인해 숨진 정인 양을 추모하고 이와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선한 영향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결혼 후 딸 리사 양을 출산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영화 ‘세 자매’의 개봉을 기다리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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