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사진제공=의성군]     
▲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사진제공=의성군]     

 

의성군이 지난 2019년 1월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에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적극적 장애인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의 보호, 고용창출을 통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됐으며, 세탁업을 주 업종으로 하고 임가공도 병행하고 있다.

 

2019년 1월 설립 후 같은 해 12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되어 2년 간 꾸준히 성장했으며, 2020년 말 중증장애인 29명(근로 14명, 직업훈련 15명)을 고용창출하고 직업훈련교사 및 생산판매관리기사 등 종사자 5명이 배치되어 장애인들의 근로활동과 사회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본격적인 세탁사업이 진행된 2020년 연간사업수익은 2억 2천 만원이며, 이에 근로 장애인에게 최저임금법 이상의 임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원이 4대 보험과 퇴직연금에 가입해 노후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송덕희원장은 "의성군청 복지과와 협력해 직업 재활 훈련과 복지 등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직업 재활 훈련을 통해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역할"이라며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운영 활성화로 많은 수익을 창출해 장애인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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