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탄소발열에어벤치 [사진제공=상주시]     
▲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탄소발열에어벤치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겨울철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승강장에 탄소발열에어벤치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나섰다.

탄소온열에어벤치는 도심 리치마트, 상주메디컬센터, 상주경찰서 앞 등 3개소에 설치됐으며, 온도가 36~38도를 유지하며 대기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가동 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겨울철에 따뜻한 벤치에 앉아서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으며, 시는 시민의 반응이 좋은 점을 감안해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용자가 많은 승강장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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