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이다견 기자 = 이승도 작가의 '이승도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출간됐다.

 

은퇴하고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물음에 이승도 작가 《이승도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 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전체적인 틀로는 저자는 회사생활도 긴 여행으로 간주하고 회사생활을 1개 장에 간단히 언급하였고 4가지 에피소드로 사업을 성공시키는 경험을 소개하였다.

 

책의 구성은 PART 1. 회사생활도 길고긴 모험여행, PART 2. 러시아 횡단여행, PART 3. 유럽의 역사와 문화, 요트·크루즈여행 등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끝내고 회사를 떠나게 되었고 개인적인 어려움도 겹쳐서 절망과 허탈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아무도 찾지 않는 러시아의 동토 캄차카반도로 떠났다. 러시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전역을 여행하면서 마음의 위안을 갖게 되었고 다시 동유럽, 북유럽, 서유럽을 여행하며 여행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은퇴하고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질문의 답이 되어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아프리카 종단여행을 하면서 열악한 아프리카현실을 경험하며 사제들과 'AFRICA VISION'모임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며 "세계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했고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를 도와준 나라가 많았다는 것과 우리가 도와줘야 할 나라와 세계인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자에겐 여행은 상실감과 괴로움을 탈피하기 위한 방편이었으나 여행을 통해 극복하였다. 여행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고 세계를 여행하면서 세계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을 결심하게 되었고 가족 사랑을 절감하며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코로나19로 회사생활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는 책, 이승도 작가 《이승도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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