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C&C 산업 맞춤형 블록체인 기업 혁신 플랫폼 개발 생태계 조성  © SK C&C
▲ SK C&C 산업 맞춤형 블록체인 기업 혁신 플랫폼 개발 생태계 조성  © SK C&C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SK㈜ C&C는 27일 경기도 성남 분당 사옥에서 람다256과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및 기술 협력 추진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의 주요 기술과 기능을 결합해 어떤 기업이나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기업 범용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SK C&C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중심으로 람다256의 전문 솔루션·서비스들을 접목해 기업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리딩할 국내 대표 블록체인 성공 케이스를 빠르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Chain Z)’와 람다256의 ‘루니버스’ 플랫폼 간 상호 기능 및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형 블록체인 BaaS 공동 개발·운영은 물론 개별 기업 맞춤형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도 상호 협력한다.

 

SK C&C는 블록체인 관련 고객의 디지털 수요 견인을 위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며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디지털 전환 통합 플랫폼도 지원한다.

 

SK C&C 이기열 디지털플랫폼 총괄은 “양사의 검증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통해 제조·금융·유통·물류·서비스 등 주요 산업의 빠른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람다256 박재현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및 백신 접종 인증과 같은 실질적인 블록체인 성공 사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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