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30명·해외 27명...위중증 148명·사망 11명

▲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검사자 수 대비 확진자 증가 폭은 작은 편이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면서 안심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7명이다. 국내 발생은 330명, 해외 유입은 27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은 지난 17일부터 2만9573건-2만8475건-3만2718건-3만7338건-2만1980건-1만4387건-3만5733건이다.

 

같은 기간 확진자 수는 621명-621명-561명-448명-416명-332명-357명이다. 전날 대비 검사 건수는 2만1346건 증가했으나 확진자 수는 25명 늘어난 수준에 그쳤다.

 

권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52명이다. 이는 전체 국내 발생 수 대비 76.4% 수준이다.

 

이어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경북·전북 각 7명, 광주·전남 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 1명 등 총 78명이다.

 

국내 감염은 경기 용인시청 헬스장, 강원 정선군 교회 관련, 경기 김포 가족 감염, 충북 영동군 유학생 감염, 전북 전주시 PC방,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다.

 

해외 유입은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8명, 유럽 6명, 아프리카 2명 등 총 27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07명이며 현재 격리 중인 인원은 총 771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 사망자는 1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573명으로 치명률은 1.79%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