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리치앤코 광주 AI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한승표 대표(왼쪽 3번째)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리치앤코
▲ 22일 리치앤코 광주 AI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한승표 대표(왼쪽 3번째)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리치앤코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리치앤코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에 인공지능(AI)센터를 본격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치앤코 광주 AI센터 개소는 지난해 9월 광주광역시와 체결한 '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리치앤코 광주 AI센터는 임신·출산·육아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열달후에'를 개발·운영하는 리치플래닛과 반려동물 생애주기 서비스 플랫폼 '꼬리', 스마트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바른팜' 등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리치플래닛은 광주시 소재 산부인과 및 난임 센터와의 협업과 광주 AI센터의 기술 지원을 통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꼬리는 이번 AI센터 설립을 계기로 광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내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 산업 데이터 뱅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에 거주 중인 반려동물 보호자, 기업, 병원, 대학과의 연계를 비롯해 광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임상실증센터 구축, 서비스 실증, 제품을 개발 및 동물 산업 데이터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른팜은 현재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스마트팜 시설 구축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와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인공지능에 특화된 광주에 AI센터를 개소함으로써 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사업, 스마트팜 등 각각의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리치앤코 비즈니스의 성장은 물론 광주 AI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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