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연세대학교 정경ᆞ창업대학원 창업학과에서 처음으로 공동저자로 5기생들의 창업 지침서 ‘어딜 가나 창업 이야기’가 출간됐다.

다울북 관계자는 “‘어딜 가나 창업 이야기’는 창업학과 5기 수료생들이 각 챕터 별로 전문 분야의 업종 창업에 관련해 실용적인 정보들을 수록한 책”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정경ᆞ창업대학원 창업학과는 2014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대학원에 강원권 최초로 선정되어 신설된 학과로, 이론적 지식과 실전 컨설팅 경험을 겸비한 창업 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필수 전공 우선 수강제, 창업 관련 컨설팅 활동 등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석사과정을 밝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현재 다양한 창업관련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딜가나창업이야기’는 민병석, 이경태, 임승재, 이정애, 강한혁, 박상호, 임은정, 주영욱, 장혜진, 서정민, 이봉수 등 연세대학교 정경창업대학원 창업학 5기생들이 공저했다.

창업을 시작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다양한 정보와 창업을 위한 사례 중심의 업종별 실용적인 팁, 좀 더 확장된 분야의 스타트업까지 세 가지 챕터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저술한 책이다.

특히 ‘정부 창업지원 정책 활용법’이나 ‘투자자가 원하는 스타트업 만들기’, ‘창업과 운영을 위한 쪽집게 과외식 멘토링’ 등 창업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저자들의 노하우를 실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각 산업별 현황과 전망을 조목조목 분석해내어 시장의 트렌드 체크와 안정적인 창업 설계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고 전문교육기관은 부족한 현실 속에서 어려운 전문용어는 지양하고, 쉽지만 핵심을 놓치지 않는 스토리텔링으로 창업을 통해 꿈을 이룬 선배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훌륭한 멘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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