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겸 김선경은 최근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초콜릿”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등 가슴 따뜻한 휴먼 멜로 드라마로 유명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경희 작가와 이형민 PD가 오랜만에 재회하여, 환상의 커플이 보여주는 인생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며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어린 시절 바닷가 마을의 작은 식당에서 따뜻한 밥 한 끼로 추억을 공유한 소년과 소녀가 훗날 신경외과 의사와 이태리 유학파 셰프가 되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하게 되면서, 음식을 매개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서  냉철한 이성과 열정적 감성을 적절히 버무려 만든 휴먼 멜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드라마 “초콜릿”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한 김선경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태도를 밝히며 “연기를 할 때는 본인 스스로 작품 속의 캐릭터에 설득 당해야, 진심어린 몰입이 되고, 실제 자신과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러서 대중을 설득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요즘 김선경은 뮤지컬과 드라마 외에 홈쇼핑에서도 종횡무진하는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여배우 팩트”로 유명한 한 홈쇼핑 화장품에서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완판녀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에 그녀는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을 직접 사용하고, 감동해서 만나는 분마다 사용을 권하는 열정으로 방송에 임한 것이 비결인거 같다고 감회를 밝혔다.

“초콜릿”은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크랭크인 전부터  “명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나의 나라” 후속작으로써 가슴 따뜻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러 올 하반기부터 안방극장에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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