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송희경·김수민 의원 공동 주최...다수의 기업, 단체 후원하며 뜨거운 열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기념식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박진종 기자

[공감신문]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혁신하는 우리, 스타트업’이란 주제로 ‘사단법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식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후원으로는 네이버, 카카오, 이베이, 넥슨, 엔씨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무역협회, KG이니시스, SK 테크엑스, SK커뮤니케이션, 카카오엠,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P2P금융협회,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한국온라인광고협회 등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기념식을 주최한 의원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출범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박진종 기자

출범기념식 주최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세레모니로 서명을 하고 있다. 공동 주최자인 김병관 의원은 벤처기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송희경 의원은 제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입법적 준비를 활발히 하고 있다. 김수민 의원은 20대 국회의 최연소 의원으로서 청년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출볌기념식은 특히 세 의원의 소속 정당이 각각 다르고, 여야가 스타트업을 위해 힘을 모은 것이라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최수규 중소기업벤처부 차관(왼쪽부터) / 박진종 기자

김수민 의원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코리아스타업포럼 출범기념식에 참석해 함께 앉아 있다. 기념식 주최 의원 중 가장 먼저 도착한 김 의원은 여러 관계자들과 인사·대화를 나누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최수규 차관은 축사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바꾸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현재 융자 중심의 제도에서 투자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