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인쇄전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제조업 혁신 주도해...육성 생태계 조성해야”
[공감신문] 23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유연인쇄전자 산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유연인쇄전자 성장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면서 산업중심 성장전략에서 인간중심 기술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변한 것을 인지하고 유연인쇄전자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신기현 건국대학교 교수, 준 타케야 도쿄대학교 교수, 김상렬 LG전자 전무, 최규석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센터장, 박준식 전자부품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됐다.
신 교수는 ‘4th Industry Revolution by ’Flexible’(유연인쇄전자로 본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산업의 활성화 및 정보지능화 방안 마련, 인력양성 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준 교수는 일본의 유연인쇄산업 최신 동향을 소개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일본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고, 김 전무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측면 융합방안과 제조업 혁신 방안 등을 전했다.
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ICT 기반의 산업간 융합을 위한 유연인쇄전자 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실제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박 수석연구원은 산업 육성을 위한 협동연구 필요성과 특허를 통한 전략 강화 등을 제언했다.
송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미래를 예측하고 상상하는 힘이 기업과 산업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유연인쇄전자기술이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산적한 규제해소와 함께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마련”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회 차원에서 많은 입법 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