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여행지 중 하나로 히는 경기도 파주시는 드라이브코스, 데이트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볼거리가 많은 프로방스 마을과 헤이리마을을 비롯해 마장호수, 벽초지수목원 등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파주는 이색 여행지다. 가족여행 또는 데이트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파주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가족·친구·연인과 추억을 쌓고 당일치기 여행지, 주말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없는 파주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파주 마장호수와 호수 위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출렁다리의 길이는 약 200m로 산과 이어져 호수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다. 겨울철 추운 날씨가 이어지기 전, 콧바람 쐬기 좋은 마장호수를 방문해보자.

프로방스 마을  

테마파크를 고민한다면 파주 프로방스 마을은 어떨까? 남프랑스풍 문화마을·동화마을 파주 프로방스는 곳곳에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으며, 10일부터는 밤에 빛축제가 열려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다. 더불어 프로방스마을과 함께 파주에는 23가지 테마가 있는 수목원, 퍼스트가든도 있으니 정원꾸미기에 관심이 있다면 함께 들려보는 것도 좋겠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사진찍기 좋은 곳, 야외활동으로 좋은 여행지로는 파주 평화누리공원이 있다. 평화누리공원은 화해와 상생,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지로, 특히 넓은 평지와 잔디밭은 아이들 야외활동에 좋다. 또 공원 곳곳에는 바람개비 동산과 같은 독특한 조형물들이 있어 가족사진, 웨딩스냅사진, 우정사진, 컨셉사진 등 출사지로 꼽힌다.

헤이리마을

파주 헤이리마을은 ‘헤이리 예술마을’이라 불린다. 이름으로 알 수 있다시피 헤이리 마을에는 수많은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카페, 레스토랑, 아트샵 등이 있으며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기도 하다. 헤이리마을에서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1960년대 마을·시장을 재현한 한국근현대사 박물관, 1970-1980년대 삶으로 꾸며놓은 못난이 유원지를 들려 옛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사진촬영과 함께 현대미술, 트릭아트 등 이색체험 할 수 있는 93뮤지엄도 있으니 이번 주말 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