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 논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 윤정환 기자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에너지전환정책에 따른 새로운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육성을 논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은 “오는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따른 에너지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우 의원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승일 산자부 장관, 김종갑 한전 사장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지역주민과 소득을 공유하는 사업모델 개발과 에너지신산업 생태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다.

우원식 의원실 제공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은 ‘재생에너지 주민 소득주도형 비즈니스모델 육성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홍준희 가천대 교수는 ‘재생에너지 연계ESS활용 전력계통 운영 및 신사업 모델 개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또 강현재 한전 기후변화대응처 신재생사업실장은 ‘재생에너지 사업육성을 위한 한전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우원식 의원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안전하고 깨끗한’이라는 당위를 넘어서 우리 경제가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주민수용성 제고와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들을 잘 반영할 것”이라며 “제가 위원장인 당‘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특위’중심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제도개선과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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