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일자리창출·혁신성장·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에 힘쓸 것”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제공

[공감신문] 윤정환 기자=21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을)은 정부·여당 정책위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는 집권여당의 정책기구로, 주요 정책에 대해 정부와 청와대 등과 협의하고 관련 법률과 예산을 심의 통과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기구다.

조 의원은 경기도 시흥출신의 4선 중진 의원이다. 그간 국회 예결위원회 간사, 국토교통위원장,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산업자원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폭넓은 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당 예결특위 간사로서, 2019년도 예산안의 심의·통과를 총괄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실질적인 첫 번째 예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제공

조 의원은 “문 정부 3년 차인 중요한 시점에 집권여당의 정책위원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활성화, 한반도 평화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의원은 “또한 이번 정책위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약 및 정책기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국민과 함께 총선공약을 만들어 총선에서 선택을 받고, 민주정부를 지속하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