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지난 달 30일 그랜드캐년 추락사고를 당한 박준혁 씨를 위해 국민 청원과 모금 운동까지 열리고 있다.

동아대 수학과에 재학하고 있던 박 씨는 그랜드캐년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몇 차례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혼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귀국 전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했다. 박 씨는 1년간의 캐나다 유학을 마친 후, 현지 여행사를 따라 그랜드캐년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여행 중이었다.

박 씨 가족은 현재 관광회사와의 법적인 문제와 치료비 문제로 인해 한국으로 데려오지 못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병원비가 10억원을 넘을 뿐만 아니라 환자 이송비만 2억원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동아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성금 모으기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민청원 역시 만 명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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