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군사용·레저용 등 다양한 제품 200여대 전시 예정

[공감신문] 오는 19일부터 3일간 ‘2017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7)’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드론쇼 코리아는 작년보다 40% 확대된 88개사 302부스, 1만3000㎡의 전시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업/재해·재난방지/항공촬영 분야 등 산업용은 물론 완구-레저용, 군사용 무인기에 이르기까지 최신의 고정익, 회전익(콥터형) 드론(무인기) 200여대의 전시를 이룬다.

2017 드론쇼 코리아가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국내 드론산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군사용 및 민수용 무인기산업을 이끄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한화테크윈 등 주역들이 참가한다.

이와 더불어 ADE, 그리폰 다이나믹스, 골드텔, 네스엔택, 두시텍, 샘코, 유시스, 엑스퍼넷, 케바드론, 휴인스 등이 작년에 이어 참가하며 블루젠, 성우엔지니어링, 스타빛 시스템, 엘에스웨어, 일렉버드USV, 캔코아 에어로스페이스 등 우리나라 드론산업을 이끌어갈 강소기업들이 대거 신규 참가한다.

이들 기업들은 농업, 소방, 방재, 재해, 재난방지, 해양, 항공촬영 등 각 공공부문에 활용될 민수용 드론과 부품, S/W 및 시스템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경찰청, 국민안전처(소방, 해경), 항공안전 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임원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정보공사 등 드론의 공공수요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밖에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드론관련 강소기업들의 공동관을 대규모로 마련하고 부산테크노파크도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행사참여를 지원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컨퍼런스에선 드론산업의 글로벌 리더 6개국의 35명이 연사로 나와 자가용 드론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과 전략, 미래기술 과제들을 제시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인 해양드론과 드론 콘텐츠 산업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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