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정유년 새해가 시작된 지 보름을 향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영화가 개봉했고, 또 다수의 영화들이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1월 18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해 본다. 

더 킹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한재림
출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관람가 15세 

장르 액션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공조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 유해진, 김주혁
관람가 15세 관람가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단지 세상의 끝 

장르 드라마
감독 자비에 돌란
출연 나탈리 베이, 뱅상 카셀, 마리옹 꼬띠아르
관람가 15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명 작가 루이(가스파르 울리엘)는 자신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고향을 떠난 지 12년 만에 집을 찾는다. 아들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준비한 어머니(나탈리 베이), 오빠에 대한 환상과 기대로 예쁘게 치장한 여동생 쉬잔(레아 세이두), 못마땅한 표정으로 동생을 맞이하는 형 앙투안(뱅상 카셀), 그리고 처음으로 루이와 인사를 나누는 형수 카트린(마리옹 꼬띠아르)까지.

시끌벅적하고 감격적인 재회도 잠시, 가족들은 루이의 고백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분노와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데. 12년의 부재, 3시간 동안의 만남. 이제 그가, 가족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도쿄 연애사건 

장르 코미디
감독 야마우치 켄지
출연 후키코시 미츠루, 안도 와코, 키시이 유키노
관람가 청소년 관람불가

평범한 대학생 타에코와 동갑내기 친구 마야. 어느 날, 마야는 타에코에게 "너의 아빠가 좋아!'라며 폭탄 고백을 하고 이 고백으로 인해 타에코와 그녀의 가족은 예측불허의 사건들에 휘말린다. 상식파괴! 공식파괴! 우정파괴! 뻔뻔한 마야의 극단적 로맨스가 펼쳐진다.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홍헌표
출연 소연, 신용우, 윤아영
관람가 전체

악의 화신 블랙미러의 부활과 사상 최악의 위기 메카니멀 군단과 친구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최강의 배틀을 펼친다. 지구 최초 메카니멀인 '디스크캐논'이 완성될 무렵 지구와 트라이포스에 이상한 기운이 감지된다. 

소멸된 줄 알았던 블랙미러가 복수를 꿈꾸며 부활한 것. 시공을 넘어 현재로 온 블랙미러는 클론 메카니멀들을 이용해 도시를 파괴하고, 테이머들은 사상 최악의 위기 속 취후의 배틀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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