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철·설혜심·진중권 등 여러 학자들의 연구 성과 쉽게 풀어낼 예정

[공감신문] 네이버가 인문, 역사,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학자들의 콘텐츠를 지속 연재하며 지식 대중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인문·과학 분야에서 지식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해온 파워라이터들의 글을 매일 한 편씩 만나볼 수 있는 ‘파워라이터 온(ON)’을 시즌1의 호응에 힘입어 시즌2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21일부터 30주간 연재된 시즌1은 정민, 백욱인, 주경철, 장대익, 정재찬, 이진우, 전중환 7인의 지식 콘텐츠를 전하며 43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파워라이트 온 시즌2에는 주경철, 설혜심, 진중권 등 8명의 학자들과 함께 한다.

금일부터 연재되는 시즌2에서는 인문·과학분야의 저명한 학자이자 지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주경철, 설혜심, 최덕근, 진중권, 류동민, 오찬호, 이욱연, 김호의 지식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각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낼 계획이다.

‘소비의 문화사(설혜심)’, ‘100년 전 살인사건(김호)’은 상품과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흥미롭게 역사를 소개하며, ‘지구의 일생(최덕근)’, ‘친절한 현대 중국 이야기(이욱연)’, ‘19세기 서양 미술사(진중권)’,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오찬호), ‘시간으로 읽는 자본주의(류동민)’는 각 주제에 대한 내공 있는 해설을 보여준다.

시즌2는 오늘부터 30주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 편씩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되며, 총 150편으로 구성된다. 독자들은 인문·과학 분야에 정통한 학자들의 지식 콘텐츠들을 PC와 모바일로 편리하게 감상하고, 댓글로 각 주제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남기며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고주희 네이버 책&출판 리더는 “다양한 지식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보다 쉽게 접하면서 사고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재가 인문•과학 지식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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