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불문 3D융합기술 활용 제품 경쟁력 강화 가능 기업 모집

[공감신문] 3D융합기술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의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2017년 인프라 연계 기술사업화’에 지원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2017년 인프라 연계 기술사업화는 3D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보유한 유·무형 인프라(장비,전문인력)와 연계해 3D융합제품의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돼왔다. 이 지원사업에 참여,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대 3D융합기술지원센터가 오는 2월9일까지 3D융합기술 활용 제품 관련 기업 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이들을 모집한다.

제품제작 시 3D프린팅/스캐닝, 3D설계(CATIA, pro-e 등), 3D비전, 3D디스플레이 등의 3D융합기술을 활용하거나 3D융합기술 활용으로 인해 시간·비용절감, 고부가가치화 등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계획을 가진 대한민국 기업이라면 소재지를 불문하고 지원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제품제작, 산업재산권획득, 마케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업의 지원수요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제품제작은 개발·제작, 기술자문, 인증획득을 지원하고 ▲산업재산권획득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권 출원과 등록을 지원 ▲마케팅은 홍보물 제작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김현덕 3D융합기술지원센터 센터장은 “인프라 연계 기술사업화는 3D융합기술지원센터 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의 고유브랜드로서 3D융합산업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자양분을 공급해주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충분히 해오고 있다”며 “단순한 자금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원종료 후에도 지원기업에 대한 관리와 연계지원을 지속해 지원기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매출향상,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꾸준히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지원사업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오는 2월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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